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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박사 꿈꾸기

적은 월급. 목돈만들어보자.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명 중 4명이 이직을 고려한다고 나타났습니다.

왜 이직을 고려할까요? 제일 큰 이유는 연봉이었습니다. 생각한 것보다 금액이 낮았기때문이죠. 하지만 이직자체로 쉽지 않을 뿐더러 이직을 마음먹었다 하더라고 이직을 할 때까지는 현재의 직장에 다녀야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 통장에 허우적거리고 있고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지금, 적은 월급으로 어떻게 목돈을 모아야할까요?

오늘은 작지만 소중한 나의 월급을 모아 목돈을 만들어보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선 저축, 후 지출.

많은 사람들이 월급이 들어오면 쓰기에 바쁩니다. 하지만 이런 습관은 여러분의 통장에 악영향을 끼치는 대표적인 습관이죠. 우선, 선저축 후지출이란, 먼저 저축을 하고 남는 돈으로 소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이 습관을 통해 금액을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훗날 목돈을 관리하고 어떻게 써야할지 생각할 수 있는 능력또한 길러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금액을 저축하면 금새 지칠 수 있으니, 자신의 월급의 30~50%정도가 가장 적당하고 그렇게 책정한 금액을 매달 적금통장에 자동이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고정비 줄이기.

고정비라고 한다면 무수히 많은 것들이 포함됩니다.

통신비, 보험, 유류비, 의류비, 식비, 관리비, 대출금, 월세 등이 포함되는 것을 고정비라고 합니다.

당장 줄일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더 이상 줄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돌파구는 항상 존재한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1. 월세 줄여보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월세방에서 생활하실 것입니다. 지방 월세는 그렇게 비싸지 않지만, 서울 같은 경우에는 월세가 큰 폭으로 올라 사회생활 하시는 분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월세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정부나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대출을 통해서 월세를 줄일 수 있고, 중소기업청년 대출도 있습니다.

대출이라고 하면 막상 겁이 나지만, 큰 금액을 빌려도 막상 한달에 내는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물론 큰 금액이지만 월세 대비 저렴하는 것 입니다.) 

이런 대출을 알아보시고 실천하신다면 한달에 15만원 이상은 줄일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부분이 가장 큰 지출이고 빨리 막아야하는 지출이기에 먼저 설명드렸습니다.

 

 

2. 통신비 아끼기.

통신비의 경우 가족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제일 좋고, 여러 상품을 쓰고 계신다면 묶음 할인을 하시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입니다. 또 부가서비스를 해지하면 통신비가 조금이나마 더 줄어듭니다. 거기에 요금제 할인까지 더한다면 꽤 많은 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중저가 알뜰폰이나, 중고폰을 이용하신다면 기계값이 확 줄어들면서 더욱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3. 도시락 만들기.

많은 회사에서 점심 식대를 지원해주지 않습니다. 쥐꼬리만한 월급에 점심값까지 나가면 통장의 잔고는 점점 바닥으로 내려가곤 합니다. 

물론, 퇴근 후, 녹초같은 몸을 이끌고 다시 도시락을 만든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천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 도시락이 생각보다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말이죠.

서울의 평균 점심 가격은 8,000원입니다. 생각보다 큰 금액이죠. 일주일 내내 도시락을 챙기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니, 

일주일에 2~3번 정도 도시락을 만들어보세요. 

도시락 만들기가 어렵다면, 반찬업체를 통해서 반찬을 구매한 뒤, 도시락을 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달을 실천할 경우 대략 10만원 정도 아낄 수 있을 것입니다.

 

 

4. 카페, 미용실, 옷 등 자잘한 비용 줄이기.

자잘한 비용이 모여 큰 금액을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카페에서 먹는 커피나 미용실 비용이 모여 한달에 꽤 큰 금액이 됩니다. 이런 비용을 조금씩만 줄인다면 저축할 수 있는 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납니다.

또 저렴하다고 해서 필요없는 물건을 쌓아두는 일도 없애야합니다.

 

 

 

 

 

1주일 단위 가계부 쓰기.

매일 매일 가계부를 쓰는 일이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1주일 단위로 가계부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영수증을 모아놓고 1주일에 한번 정산을 하시면, 내가 돈을 어디에 많이 쓰는지, 어디에서 줄여야할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를 습관화시키면 후에 큰 금액을 사용할 때에도 손쉽게 정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귀찮지만 습관이 되면 괜찮으니 시작해보세요.

 

 

 

 

마무리

생각보다 적은 당신의 월급. 과연 이 월급으로 돈을 모을 수 있을지 걱정하고 있는 당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뜻이 있다면 길이 보일 것 입니다. 

제가 쓴 글이 막상 시작할 때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하시다보면 어느새 돈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처음부터 빡쎄게 하시면 금새 지칩니다. 조바심같지 마시고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자부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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